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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 리리아노 (Rymer Lirian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1. 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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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외야수인 라이머 리리아노는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고 있는 선수로 과거에는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유망주로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유망주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두번의 큰 부상과 떨어지는 컨텍능력으로 인해서 메이저리그에서는 거의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는 겨우 50경기에 출전해서 0.220/0.293/0.28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2017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뛴 것이 라이머 리리아노의 마지막 메이저리그 시즌이었습니다.

 

 

라이머 리리아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7155

 

도미니카 출신의 외야수인 라이머 리리아노는 1991년생으로 만 16세였던 2007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 3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라고 합니다. 새미 소사를 연상시키는 몸과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5툴 선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면서는 67경기에서 108개의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09년에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뛰면서는 0.350의 타율과 8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와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를 통해서 좋은 타구들을 많이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스피드와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통해서 중견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미래에 체중이 증가해서 스피드가 하락하게 된다면 우익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0년에 A팀에서는 컨텍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팀으로 강등이 되는 굴욕을 겪었습니다. A-팀에서도 갖고 있는 재능을 경기중에 보여주지 못하면서 유망주 가치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1년 시즌은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4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망주 평가는 이때가 최고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시즌 초반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5월부터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A리그 MVP에 선정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이 개선이 되었고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좋은 감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좋은 컨텍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미래에 솔리드한 타율과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많은 도루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중견수로 준수한 수비범위를 보여주었습니다.

 

 

2012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쿠준한 컨텍을 보여주면서 후반기에는 AA팀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즌후에 참가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도 0.319/0.376/0.50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인상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미래에 5툴 외야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종종 맷 켐프에 비교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 아직 변화구에 대한 대처 능력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3년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경기출전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2년 겨울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발생한 팔꿈치 문제가 결국 수술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14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AA팀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AAA팀으로 승격이 된 라이머 리리아노는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면서 8월 11일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14년에 AAA팀에서 0.452/0.521/0.66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모든 공을 홈런으로 연결할 수 있는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여전히 변화구에 약점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높은 타율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갖고 있는 파워와, 스피드, 어깨는 평균이상 또는 플러스 등급인 선수로 미래에 20홈런-20도루를 달성할 수 있는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에는 AAA팀에서 한시즌을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샌디에고 파드레즈에 젊은 외야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볼넷 생산능력은 개선이 되면서 좋은 출루율을 보여주었지만 갖고 있는 파워 포텐셜을 경기중에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였기 때문에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후에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시범경기중에 얼굴에 공을 맞으면서 2016년에 단 한경기도 출전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는데 툴이 좋은 선수였기 때문에 시가코 화이트삭스의 클레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7년에 AAA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 받지 못했습니다. (17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겨우 21경기에 출전하였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에인젤스와 계약을 맺고 많은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였고 시즌중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후반기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AAA팀에서 뛰었지만 결과는 LA 에인젤스의 AAA팀에서 뛸 당시보다 더 부진하였습니다. 결국 또 다시 자유계약선수가 된 라이머 리리아노는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선택하였고 2019년 시즌은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게 되었습니다.

 

 

라이머 리리아노의 수비 및 주루: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플러스 등급의 송구를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수비에서 열정이 약간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도 함께 받았습니다. 따라서 2019년에 뉴욕 메츠의 부름을 받는다면 코너 외야수가 라이어 리리아노의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는 코너 외야수 뿐만 아니라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과거에 유망주시절에는 한시즌 3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최근에는 도루시도가 많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먹으면서 과거와 같은 스피드를 보여주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는 그동안 두차례 큰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부상에 대한 우려로 허슬 플레이를 하지 않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피드와 수비력은 준수한 선수입니다.

 

 

라이머 리리아노의 연봉:
2014년 8월 1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4년과 2017년에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뛴 것이 라이머 리리아노의 메이저리그 경험 전부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겨우 150타석을 소화하였습니다.) 일단 시즌중에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인정 받을 수 있었구요.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은 1년 79일인 선수입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는 시점과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을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만 2019년부터 바로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을 보낸다면 2023년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1년생이기 때문에 만 33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일단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 것이 먼저인 상황입니다. 뉴욕 메츠의 AAA팀이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에서 폭발한 이후에 일본이나 한국으로 진출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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