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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산체스 (Gary Sanchez), 왼쪽 어깨수술

MLB/MLB News

by Dodgers 2018. 11. 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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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포수인 개리 산체스가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7년 이후에 왼쪽 어깨에 대한 이야기가 꾸준하게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탬파베이 정밀 진단을 받은 이후에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수술을 받는 이후에 약 3달의 재활 기간이 필요한 선수로 내년 시범경기까지는 몸이 준비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수술후에 복귀시점을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장타력을 갖춘 선수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 약점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8~19년 오프시즌에도 수비 훈련을 좀 해야 했던 선수인데...이번 수술로 재활을 위한 훈련이외에 수비 훈련을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해졌습니다.

 

개리 산체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947

 

뉴욕 양키스의 포수로 2017년에는 33개의 홈런과 0.531의 장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는 어깨 부상의 여파 때문인지 18개의 홈런과 0.406의 장타율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0.186의 낮은 타율은 덤이었고....아마도 왼쪽 어깨가 좋지 못한 것이 2018년 부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뉴욕 양키스가 마이애미 마린스의 포수인 J.T. 리얼무트를 영입하는 대신에 개리 산체스를 포함한 선수를 마이애미 마린스에게 넘겨주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나오기도 하였는데 개리 산체스가 왼쪽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산체스의 트래이드 가치는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트래이드가 성사가 된다고 해도 뉴욕 양키스가 플러스 알파로 줘야하는 유망주 수준이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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