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하퍼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에 의하면 본인의 고객인 브라이스 하퍼가 2019년을 함께할 팀을 결정을 하였다고 하는군요. 물론 어떤 구단과 계약을 맺을지에 대한 코멘트는 없었습니다. 브라이스 하퍼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팀도 있을것 같은데....브라이스 하퍼를 모든 팀이 원하다는듯한 인터뷰를 하였군요. 이번 겨울 오프시즌이 브라이스 하퍼의 영입을 위한 오프시즌으로 만들고 싶은 모양이지만....글쎄요 생각보다 브라이스 하퍼가 원하는 계약을 해줄 수 있는 팀중에서 시장에서 외야수를 구하는 팀이 많지는 않습니다.
브라이스 하퍼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692
2018년에 브라이스 하퍼는 커리어 하이인 159경기에 출전해서 0.249/0.393/0.496, 34홈런, 100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본인의 커리어 첫번째 100타점입니다. 하지만 OPS가 0.889로 특출난 편은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스캇 보라스는 1992년생으로 이제 막 전성기에 들어선 시점이라는 것을 강조하면 10년 3억달러가 넘는 계약을 추구할 것으로 보이지만..올해 0.889의 OPS를 기록한 타자에게 그런 계약을 해줄 구단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실적으로 포스트시즌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을 갖춘 팀중에서 외야수가 가장 필요한 구단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라고 생각을 합니다만...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큰 돈을 쓸 수 있는 구단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가장 유력한 구단은 워싱턴 내셔널즈이지만...워싱턴 내셔널즈에는 빅터 로블레스라는 준비된 외야수 유망주가 존재하기 때문에 브라이스 하퍼와의 협상에서 끌려다니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도 꾸준하게 브라이스 하퍼의 행선지로 거론이 되었고 트래이드 시장에서 관심을 보였지만 역시나 야시엘 푸이그라는 우익수가 존재하고 알렉스 버두고라는 준비된 외야수 유망주가 존재하기 때문에 브라이스 하퍼와의 계약이 우선순위는 아닐것 같습니다. 일단 클레이튼 커쇼를 잡게 되면 자금 여유도 없는 편입니다. 그동안 저렴하게 기용하였던 젊은 선수이 곧 대부분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는 상황이라...아마도 월드시리즈가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팬들과 구단들의 관심을 브라이스 하퍼에게 집중을 시켜보겠다는 의지 같은데...개인적으로는 거품이 많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끌리는 선수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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