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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로버트슨 (David Robert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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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우완불펜투수인 데이비드 로버트슨은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2010년부터 매해 60경기가 넘는 등판을 하고 있는 내구성이 특출난 불펜투수로 자유계약선수가 되어서 잠시 양키스를 떠났던 선수지만 17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다시 양키스에 합류해서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베테랑입니다. 2018년에도 가장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양키스 불펜투수중에 한명인데 8~9월달에 페이스가 좋아지고 있는 것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적인 양키스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8232

 

앨라배마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데이비드 로버트슨은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투수와 유격수로 활약을 하였던 선수로 2~4학년까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신체조건이 작고 특출난 구속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고교 졸업반시절에는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앨라배마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년간 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9이닝당 10개가 넘는 삼진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나이가 많은 2학년으로 대학에 남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었기 때문에 06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17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양키스는 슬롯머니보다 많은 2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데이비드 로버트슨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데이비드 로버트슨은 5피트 11인치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빠른 팔스윙과 간결한 투구폼을 통해서 최고 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1~83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커맨드는 개선을 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이 늦어지면서 06년에는 프로팀에서 뛰지 못한 데이비드 로버트슨은 07년을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데이비드 로버트슨은 양키스에 합류해서 커브볼을 던지기 시작하였는데 플러스 등급의 구종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91~92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직구는 자연적으로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솔리드한 구위와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8년 시즌은 양키스의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 2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제구 불안을 겪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09년부터 뉴욕 양키스의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은 데이비드 로버트슨은 인상적인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4년에는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39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데이비드 로버트슨은 4년 460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후에 2년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무리 투수로 뛴 데입드 로버트슨은 2017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게 되었는데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연봉이 상승하는 시점이 되자 리빌딩을 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데이비드 로버트슨과 토드 프래이저, 토미 케인리를 양키스로 보내고 유망주 세트를 받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시점에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트래이드 가치는 높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뉴욕 양키스에 다시 돌아온 데이비드 로버트슨은 과거처럼 인상적인 내구성과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면서 뉴욕 양키스의 불펜투수진을 단단하게 하는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구종:
2011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불펜투수로 평균 92마일의 직구와 84마일 전후의 커브볼을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종종 8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 커브볼이 대세 구종이 되었기 때문인지 커브볼의 구사 비율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좋은 결과물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17~18년 커브볼의 구종 가치가 엄청납니다.)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연봉:
13년 겨울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4년 46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던 선수로 18년에 13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올해 성적이 좋기 때문에 또 한번 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는 불펜투수중에 한명이기 때문에 충분히 3년짜리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은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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