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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카살리 (Curt Casali)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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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의 포수인 커트 카살리는 탬파베이 레에스의 백업 포수로 잠시 활약을 하였던 선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17년 겨울에 방출이 된 선수입니다. 이후에 LA 엔젤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였지만 결국 방출이 되었던 선수입니다. 다시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선수인데 5월 말에 신시네티 레즈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신시네티 레즈에 합류한 이후에는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최근 상당히 많은 기회를 부여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수비가 좋은 선수였는데 올해는 인상적인 공격 수치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1루수로 출전하는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커트 카살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5442

 

코네티컷주에서 성장한 포수 커트 카살리는 1998년생으로 고교를 다닐 당시에 야구 뿐만 아니라 폿볼과 농구에도 재능을 보여주었던 타고난 운동선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7년 드래프트에서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인 가능성에 물음표가 있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2학년부터 주전급 포수로 출전하기 시작한 커트 카살리는 2011년까지 반더빌트 대학에서 활약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3학년때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장점이었던 강한 송구를 잃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타석에서는 솔리드한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포수로는 좋은 포구능력과 인상적인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4학년때 0.303/0.387/0.475의 성적을 기록한 커트 카살리는 나이가 많은 선수였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10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 계약금으로 4만달러를 받았습니다. 2012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커트 카살리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커트 카살리는 수비툴들이 솔리드한 선수이며 인상적인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갈ㄹ 받았습니다. 그리고 33%의 도루 저지율과 적은 패스트볼을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석에서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작고 간결한 스윙으 통해서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포수처럼 스피드는 좋은 선수가 아니라고 합니다.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백업 포수가 될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3년 시즌초에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한 카일 롭스테인의 소유권을 계속 갖고 싶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커트 카살리를 탬파베이 레이스에게 넘겨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는 쓸만한 포수 유망주들이 많았습니다.)

 

•Traded by Tigers to Rays as compensation for major league Rule 5 selection LHP Kyle Lobstein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커트 카살리는 A+팀과 AA팀에서 뛰었는데 AA팀에 도달한 이후에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나이가 많았지만 팀의 2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달리 탬파베이 레이스에는 포수 유망주가 부족하였다고 합니다. 대학시절에 받은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송구강도가 약해졌지만 빠른 송구 동작을 통해서 개선된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포구능력과 부드러운 손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공에 힘을 싣는 능력을 개선하면서 솔리드한 파워수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로 이상적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전체적인 재능은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포수로 뛰는데 이상적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14년 시즌은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7월 1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5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했지만 15년에 메이저리그 경기 38경기에 출전해서 10홈런을 기록하는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16년 시즌 초반에 부진하면서 주전급 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었습니다. 결국 2016년에 0.186/0.273/0.336의 성적을 기록한 커트 카살리는 2017년 대부분을 AAA팀에서 보내게 되었고 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LA 엔젤스,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자리 확보에 실패하였고 다시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탬파베이 레이스의 AAA팀에서 뛰었습니다.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시네티 레즈의 관심을 받았도 데빈 메소라코를 뉴욕 메츠로 보낸 신시네티 레즈가 커트 카살리를 현금 트래이드 절차를 통해서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커트 카살리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29일인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인 54만 5000달러 수준의 돈을 받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과연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서비스 타임 3년이 될지 여부인데...올해 마이너리그에 한달 이상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겠지만 서비스 타임이 3년이 되지 않을 가능성은 있겠네요. 2022년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 같은데....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5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매해 1년짜리 계약으로 백업 포수 자리를 경쟁하는 것이 기대할 수 있는 모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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