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A 다저스, 최현일 (Hyun-Il Choi)과 계약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8. 8. 21. 00:25

본문

반응형


아직 미국 언론에는 소식이 나오지 않았는데....서울고의 우완투수인 최현일이라는 우완투수가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일단 계약금이 30만달러면 미국 언론에 보도가 될것 같은데...그때까지는 100% 신뢰하지는 못하겠네요.) 올해 고교 3학년 선수중에서는 인상적인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9월 10일에 열릴 예정인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후반픽으로 지명을 받을 선수중에 한명으로 거론이 되었는데...미국행을 선택을 한 모양입니다. 189cm의 신장과 91kg의 체중을 갖고 있는 선수로 신체조건은 미국의 구단이 선호할 만한 몸이네요. 딱 박찬호를 연상시키는 몸입니다. 언론에 따르면 최고 140km 후반의 직구를 던진다고 하니..일반적으로 87~91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LA 다저스가 최현일을 영입하기 위해서 약 3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에이전트 비용등을 제외하면 실제로 선수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20만달러 수준이겠군요. 일단 한국 프로야구에서 받을 계약금보다는 약간 많은 돈이 선수에게 돌아가게 될것 같습니다. 뭐...미국에서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다면 한국에서 벌수 있는 돈의 수십배를 받을 수 있겠지만...아마도 내년시즌부터 미국에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200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은 아마도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팔각도가 상당히 낮은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로우 레벨에서 뛸 당시에는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주겠지만 결국 불펜투수가 최현일 선수의 미래 포지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론 기사를 찾아보니 최근에 팔각도를 약간 높이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경우 미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선수 성장 시스템을 갖춘 팀이기 때문에 미국행을 선택할 생각이었다면 좋은 구단을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팔각도를 빨리 선택해서 일정하게 반복하는 것이 최현일 선수가 해야 하는 일 같은데....다저스 선수가 된 것이 확실하다면 건강하게 성장해서 다저스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