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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예스 모론타 (Reyes Moront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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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우완 불펜투수인 레예스 모론타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인상적인 강속구를 던지면서 점점 자이언츠 불펜에서 자신의 역활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선수로 올해 벌써 55경기에나 등판한 선수입니다. 작고 뚱뚱한 몸을 갖고 있지만 플러스 등급의 직구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제구 불안만 해결할 수 있다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2018년 시즌 시작후에 정말 기복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레예스 모론타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3666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레예스 모론타는 1993년생으로 17살이던 2010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신체조건이 크지 않았던 선수였기 때문에 많은 계약금을 받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금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없군요. 계약당시에는 5피트 11인치, 175파운드를 갖고 있었던 선수로 2011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뛸 당시부터 불펜투수로 성장한 선수입니다. 11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42.1이닝을 던지면서 2.13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12년에 미국 무대로 넘어올수 있었습니다. ㅁ하지만 미국 무대에서는 3년간 제구 불안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5년에 처음으로 A팀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도미니카 출신 투수들이 성장하는 코스를 레예스 모론타도 겪었습니다. 2015년에 A팀의 마무리 투수로 48.2이닝을 던지면서 6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하지만 커멘드와 컨트롤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피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해 WHIP가 1.62였습니다. 2016년을 A+팀에서 보낸 레예스 모론타는 볼넷 허용을 줄이면서 성적이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레예스 모론타는 95-97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100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많은 직구는 아니지만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작고 빠르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종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최소한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인 A+팀의 선수들보다는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의 상승세를 2017년에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1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하였지만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계약당시에는 175파운드였지만 현재는 240파운드 정도의 체중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슬라이더는 항상 스트라이크존에 던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96~98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슬라이더는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의 각도가 개선이 되면서 파워 커브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8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불펜에서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스캠에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핵심 불펜투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피트 11인치, 240파운드가 넘는 몸 컨디션을 개선할 수 있다면 더 좋은 구위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이번 겨울에 어떤 선택을 할지 한번 지켜보고 싶은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종종 화끈한 메이저리그 1년차를 보낸 이후에 겨울에 체중 관리 실패로 사라지는 라틴 아메리칸 출신 선수들이 많이 봐서....

 

 

레예스 모론타의 구종:
평균 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직구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 그리고 80마일 언저리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불펜투수로 폭발적인 구위를 앞세워서 점점 자이언츠에서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고 있습니다. 물론 볼넷의 허용은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점만 개선할 수 있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레예스 모론타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8일인 선수로 2018년에 54만 6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까지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3~4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나이입니다. 현재 페이스를 계속 보유한다면 2019년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 구단에서 장기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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