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이너리그 경기 장면중에 하나인데....재활을 위해서 AA팀에서 뛰고 있는 카를로스 코레이가 파울볼을 한개 기록하였는데 그것이 경기장을 찾은 약속녀에게 향하면서 결국 파울볼은 약혼자가 잡게 되었습니다. 의도된 파울볼은 아니겠지만 엄청 좋아하는군요. 이날 상대팀이 LA 다저스의 AA팀이었는데 선발투수였던 더스틴 메이는 삼진 한개를 잡아내면서 카를로스 코레아를 3타수 무안타로 묶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 경기였지만 메이저리거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팬 입장에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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