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만달러의 보너스풀이 남아있는 LA 다저스??

 

오늘 메이저리그 닷컴에 빅토르 빅토르 메사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그 내용중에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풀에 대한 이야기가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The teams with more money than the Mets (1.3 million) are the Orioles -- who have traditionally stayed out of the Latin American prospect market -- with their full $5.5 million allotment remaining. The Marlins are next with $4.1 million, followed by the Cubs at $3.05 million, the Dodgers at $2.7 million, the Rays at $1.96 million and the Mariners at $1.5 million.

 

다저스가 아직도 사용할 수 있는 보너스 풀이 270만달러나 된다고 합니다. 현재 다저스가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사용한 보너스가 확인된 것만....420만달러인데...아직도 270만달러를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아마도 신시네티 레즈와의 트래이드에서 엄청나게 많은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을 얻어 온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Diego Cartaya, c, Venezuela (No. 3 prospect) -- $2,500,000 signing bonus
Jerming Rosario, rhp, Dominican Republic (No. 23 prospect) -- $600,000 signing bonus
Alex DeJesus, 3b, Dominican Republic -- $500,000 signing bonus
Miguel Droz, ss, Venezuela -- $600,000 signing bonus

 

다저스에게 배정이 된 계약금이 498만 3500만달러이고..75%의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를 트래이드 하였다고 하면....872만달러까지 보너스 풀을 증액시킬수 있는데....270만달러가 남은 것이 사실이라면 신시네티 레즈와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300만달러가 넘는 돈을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Ender Avendaño, ss, Venezuela
Jeremi Rodriguez, rhp, Venezuela
Rafael Tua, rhp, Venezuela
Luis Carlos Izturis, ss, Venezuela
Gregory Pereira, of, Venezuela
Darwin Arainamo, of, Venezuela
Horacio Andujar, rhp, Dominican Republic
Raidel Chacon, rhp, Cuba
Eli Moron, rhp, Colombia
Cristian Peralta, lhp, Dominican Republic
Samuel Ruben, rhp, Dominican Republic
Juan de la Cruz, rhp, Dominican Republic

 

계약금이 알려진 4명의 선수 이외에 계약사실이 알려진 위의 선수들에게도 평균 10만달러보다는 많은 계약금을 지불했을것 같은데...

 

그렇기 때문에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에서 다저스가 추가적으로 해외 유망주 보너스풀을 받아올 필요가 없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트래이드를 통해서 얻어올 수 있는 유망주 보너스 풀을 거의 채웠기 때문에.......오늘 제시 산체스가 올린 내용이 사실이었으면 좋겠네요. 추후에 270만달러의 돈으로 30~50만달러짜리 선수 6~7명 추가적으로 영입할 수 있도록....느낌상...다저스가 270만달러의 돈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이유가 아직 멕시코 출신 선수들의 계약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허용을 하지 않는 상황이라...이들에게 사용할 돈을 킵해 놓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300만달러의 돈을 남겨 놓고 있는 컵스도 비슷한 상황으로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