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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벨라스케스 (Hector Velazqu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1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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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완투수인 헥터 벨라스케스는 2017년에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에 합류한 이후로 불펜과 선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멕시코 출신의 투수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롱 릴리프 투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단 1988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인데 멕시칸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7년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영입한 선수입니다.



헥터 벨라스케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4878


멕시코 출신인 헥터 벨라스케스는 1988년생으로 매우 늦은 나이인 2010년에 멕시코리그팀과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첫시즌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1년부터는 선발투수로 풀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2016년까지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 멕시코 리그에서 131.1이닝을 던지면서 2.47의 매우 안정적인 평균자책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9살의 나이에 미국 무대를 노크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AAA팀의 선발투수로 활약을 한 헥터 베라스케스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1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즌을 메이저리그에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두개리그에서 모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29살의 나이로 유망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헥터 베라스케스는 일반적으로 90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4마일까지 던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자들의 정타를 피하기 위해서 스플리터와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싱커성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컷 패스트볼을 섞어 던지고 있는데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칭 감각이 좋은 선수로 솔리드한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투구폼도 잘 노출이 되지 않는 선수라고 합니다. 따라서 미래에 5선바링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2018년에 시즌중에 스팟 선발로 등판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단 2018년에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고 있는데 불펜투수로 등판하면서 구속이 전체적으로 1~2마일정도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헥터 베라스케스의 구종:

메이저리그에서 5번 선발 등판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 커리어 대부분은 불펜투수로 뛴 선수로 일반적으로 90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5마일 전후의 스플리터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 그리고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움직임이 있는 싱커성 직구와 스플리터를 통해서 타자들을 상대하는 투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멕시코리그에서 뛸 당시부터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던 투수입니다. 


헥터 벨라스케스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8일인 선수로 2018년시즌이 메이저리그 1년차인 선수입니다. (심지어 신인 자격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는 54만 7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1988년생이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자유계약선수로 돈을 버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어 보이고...일단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어서 목돈이라도 벌수 있는 기회를 노리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페이스를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6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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