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오스틴 잭슨 (Austin Jackson) 영입

 

사실상 셀러를 선언한 텍사스 레인저스가 유망주를 보강하기 위해서 다른팀의 악성 계약을 받아오는 트래이드를 진행을 하였습니다. 뭐...그렇다고 엄청나게 좋은 유망주를 받아온 것은 아닙니다. 외야수인 오스틴 잭슨, 우완불펜투수 코리 기어리 (Cory Gearrin)과 우완투수 유망주인 제이슨 바 (Jason Bahr)를 영입하는 대신에 추후 지명선수 또는 현금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주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오스틴 잭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4097

 

코리 기어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0617

 

제이슨 바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7268

 

아마도 추후지명 선수 또는 현금은 의미 없는 수준일 것으로 보이고...오스틴 잭슨과 코리 기어리의 남은 연봉을 텍사스 레인저스가 책임지는 대신에 우완 투수 유망주인 제이슨 바를 영입했다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아마도 텍사스 레인저스는 남은 기간동안에 오스틴 잭슨과 코리 기어리를 트래이드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으로 보이는데...올해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고...트래이드를 한다고 해도 의미있는 선수를 받아 오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생긴 로스터 자리에 외야수인 스티븐 더가와 레이 블랙을 메이저리그로 승격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