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타일러 살라디노 (Tyler Saladin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7. 20:01

본문

반응형

 

밀워키 브루어스의 유틸리티 내야수로 최근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의 주전 내야수들인 올랜도 아르시아와 트레비스 쇼가 부상이탈한 상황에서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이전 소속팀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는 부진했지만 이적한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는 과거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습니다. 6월달은 부상으로 거의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는데 7월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우투우타인데 좌투수보다는 우투수이게 더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일러 살라디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954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내야수인 타일러 살라디노는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인 2007년에는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Palomar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팀의 유격수와 3루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2009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36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Oral Roberts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도 0.381/0.464/0.67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2010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에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타일러 살라디노는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유격수로 넓은 수비범위와 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준수한 배트 스피드와 갭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컨텍이 좋은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11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타일러 살라디노는 A팀에서 0.309/0.397/0.44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스윙이 크기 때문에 적지 않은 삼진을 당하고 있지만 솔리드한 배트 스피드를 통해서 놀라운 갭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격수로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은 상위리그에서는 고전할 수 있는 타격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2011년은 A+팀에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타일러 살라디노는 특출난 툴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신체조건에 비해서 놀라운 파워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유격수로 평균적인 스피드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만약 유격수가 아닌 포지션으로 이동하게 된다면 어깨가 좋기 때문에 3루수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는 3루수로 더 자주 출전하고 있습니다.) 갖고 있는 재능을 고려하면 유틸리티 내야수가 될 것 같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2012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상위리그에서는 고전할 것이라는 스카우터들의 평가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무려 38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놀라운 주루 센스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12년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이유는 선구안이 많이 흔들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쁜 볼에 방망이가 나가면서 약한 타구들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2013년에도 AA팀에서 시즌을 보냈는데 0.229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팀내 유망주 순위에서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2014년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후반기에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공격 포텐셜을 고려하면 강팀의 주전이 될 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아마도 유틸리티 선수가 타일러 살라디노의 미래 포지션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팀에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7월 1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수비력은 솔리드한 선수지만 공격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 스캠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고 2016년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틸리티 선수로 뛰면서 내야 전포지션과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타격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6년만큼의 기회를 얻지는 못하였습니다. 2018년 시즌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벤치 멤버로 시작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4월중순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4월 19일날 밀워키 브루어스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는 AAA팀에서 방망이가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다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는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일러 살라디노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87일인 선수로 2018년까지는 연봉조정신청 자격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 56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유틸리티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년 계약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