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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해리슨 (Josh Harri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3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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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2루수인 조쉬 해리슨은 풋볼 선수출신답게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공수주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2018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초반에 한달 가량 결장을 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부상에서 복귀를 한 이후에는 회복된 모습을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진했기 때문에 2018년에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로 올해 전반기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다면 이번 7월 트래이드시장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쉬 해리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7474

 

미국 오하이오주 출신의 조쉬 해리슨은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었던 선수로 풋볼과 야구를 병행하였다고 합니다. 야구에서는 유격수 포지션으로 뛰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야구에 더 재능이 있었기 때문에 신시네티 대학에 진학해서는 야구에 집중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학에서는 유격수가 아니라 2루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대학 3년간 3할이 넘는 타율을 보여준 선수로 대학 마지막 시즌에는 0.378/0.437/0.559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2개의 도루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타격에 대한 감각은 갖고 있지만 너무 공격적인 스윙을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쉬 해리슨에 대한 가장 큰 물음표는 수비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2루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59경기에서 19개의 실책을 범했다고 합니다.) 존 메이저리거인 존 쉘비의 조카이라고 합니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은 조쉬 해리슨은 14만 45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08년에 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한 조쉬 해리슨은 2009년을 A팀에서 시작하였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타팀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드래프트가 된지 1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Cubs with RHPs Kevin Hart and Jose Ascanio to Pirates for LHPs John Grabow and Tom Gorzelanny

 

이적한 이후에는 A+팀에서 뛰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조쉬 해리슨은 대학과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스카우터들은 조쉬 해리슨에 대한 믿음은 아직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로 꾸주하게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라운드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컨텍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너무 쉽게 스윙이 나오고 있으며 볼넷을 잘 골라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현재도 동일합니다.) 작은 체격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좋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1루까지는 겨우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지만 가속이 붙으면 휠씬 더 나은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에 대한 불안함도 여전한데...수비범위와 손움직임도 겨우 평균적인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3루수로 뛰기에는 어깨와 파워가 부족한 편이며 좌익수로 뛰기에도 어울리지 않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0년에는 AA팀에서 한시즌을 보내면서 3할의 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유망주로써의 평가는 여전히 좋지 않았습니다. 수비에 대한 물음표가 여전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뛴 모든 리그에서 인상적인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1년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조쉬 해리슨은 AAA팀에서도 3할이 넘는 타율과 0.460에 이르는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또 한번 자신의 방망이 재능을 증명하였습니다. 그리고 5월 3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2~2013년에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내야수로 자리를 잡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4년에 0.315/0.347/0.490, 13홈런, 18도루를 기록하면서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해 MVP 투표에서 9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2015~2017년에는 14년 만큼이 장타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솔리드한 타율을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에서 평균 이상의 2루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연봉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조쉬 해리슨을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루머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데뷔가 늦었습니다.

 

 

조쉬 해리슨의 연봉:
2015년 4월에 맺은 4+2년 계약으로 인해서 조쉬 해리슨은 2018년에 10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9-2020년에는 구단 옵션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 최근 성적이 많이 개선이 되면서 2019년 105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은 실행이 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최소한 실행후에 트래이드를 진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0년 11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의 경우 바이아웃이 500만달러이기 때문에 2019년 옵션이 실행이 된다면 아마도 2020년 구단 옵션도 실행이 된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3년짜리 계약을 한번 더 얻어낼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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