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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신더가드 (Noah Syndergaard)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1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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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노아 신더가드는 토르라는 별명처럼 매경기 폭발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7경기 선발 등판밖에 하지 못하였지만 올해는 부상에서 회복이 되면서 강력한 메츠 선발진의 한명으로 뛰고 있습니다. 물론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고 있는 내구성이라는 의문에 대한 답을 줘야 하는 상황이지만 보는 재미가 있는 선발투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노아 신더가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0476

 

텍사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노아 신더가드는 어릴때부터 야구를 한 선수로 3학년때 신체조건이 좋아지면서 성장통을 겪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웨이트 트래이닝을 통해서 근력을 개선하였고 4학년때부터 직구 구속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0년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가치가 갑자기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노아 신더가드였습니다. (LA 다저스가 1라운드픽으로 잭 리와 함께 가장 고민했던 선수가 바로 노아 신더가드였습니다.) 결국 2010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6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뚜렷하게 좋은 대학에 스카우트가 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사인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을 R팀에서 뛴 노아 신더가드는 2011년을 R+팀과 A-팀에서 뛰었는데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면서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6피트 6인치의 좋은 신장과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94-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100마일을 던진 적도 있다고 합니다. 신장이 크기 때문에 좋은 각도의 공을 던지고 있으며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구종으로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직구와 10마일 정도의 차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미래에 2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결국 변화구의 발전이 노아 신더가드의 미래를 결정할 것 같다고 합니다. 2012년은 A팀에서 뛰었는데 직구 구속은 92-98마일까지 개선이 되었으며 기복이 있지만 미래에 솔리드한 슬라이더가 될 것으로 보이는 변화구를 던지고 있으며 직구와 동일한 팔스윙에서 나오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큰 키에 비해서 좋은 신체 컨트롤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커맨드와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애런 산체스라는 젊은 선발투수 유망주가 있었기 때문인지 2012년 겨울에 노아 신더가드를 뉴욕 메츠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Blue Jays with Cs Travis d'Arnaud and John Buck and OF Wuilmer Becerra to Mets for RHP R.A. Dickey and Cs Josh Thole and Mike Nickeas

 

R.A. 디키를 영입하기 위함이었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이 트래이드로 포수인 트래비스 다너와 노아 신더가드를 잃었습니다. 2013년을 뉴욕 메츠의 A+팀과 AA팀에서 뛴 노아 신더가드는 117.2이닝을 던지면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1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직구는 94-98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파워 커브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체인지업은 좌타자들에게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적은 볼넷을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은 AAA팀에서 한시즌을 보낸 노아 신더가드는 133이닝을 던지면서 내구성을 증명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속구를 던지는 어린 투수들과 다리 벌써 솔리드한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궤적과 스피드 보여주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어떤 커브볼은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각도 큰 커브볼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거의 슬라이더로 구분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커브볼은 7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러브 형태의 커브볼이라고 합니다.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도 최소한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전반기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직구의 커맨드가 흔들렸고 구종이 너무 일찍 노출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후반기에는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도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개선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5월 1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시카고 컵스전에 등판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꾸준하게 선발투수로 뛴 노아 신더가드는 2017년에 광배근 부상을 당하면서 거의 등판을 하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 시즌 말미에 돌아올수 있었고 2018년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하였습니다.

 

 


노아 신더가드의 구종: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발투수로 꼽히고 있는 선수로 등판할때마다 놀라운 움짤을 많이 만들어내는 선수입니다. 선발투수로 평균 99마일에 이르는 포심과 평균 98마일의 싱커를 던지고 있으며 일반투수들의 직구 평균구속보다 빠른 평균 92마일의 슬라이더, 평균 90마일의 체인지업, 그리고 평균 83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삼진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커맨드를 개선할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은데..매경기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쉽습니다.

 

노아 신더가드의 연봉:
노아 신더가드는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49일인 선수로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2017년 시즌이 끝나고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습니다. 덕분에 2018년에 298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2021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물론 1992년생으로 충분히 어린 나이에 FA가 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과 구위를 유지할 수 있다면 5~6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는 투수입니다. 텍사스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텍사스 레인저스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첫번째로 고려하는 구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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