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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무실점 피칭을 한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8. 4. 2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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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와 마이애미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 워커 뷸러가 기복이 심한 컨트롤로 고전을 하기는 하였지만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무난한 선발투수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4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5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위기를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다저스 홈경기이며 상대적으로 약팀인 마이애미 마린스를 상대로 던진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두기는 힘들겠지만 이닝을 거치면서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음 등판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워커 뷸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79

 

제기억에 마이너리그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도 투구수를 제한을 받으면서 한번도 89개의 공을 던진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선발투수로 승리를 챙겨주고 싶었는지 다저스의 감독과 투수코치는 오늘 89개의 공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오게 하였습니다. 89개의 공중에서 55개의 공으 스트라이크였습니다. 물론 8회초에 오스틴 반스이 실책이 나오면서 선발투수 첫승은 공중으로 사라졌지만...최소한 만족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다저스 구단에서는 워커 뷸러를 마이너리그로 내릴지 아니면 한번 더 선발등판을 시킬지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아마도 리치 힐의 불펜 피칭 결과에 따라서 달라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커 뷸러는 오늘 최고 101.3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하는데 조단 힉스가 던진 공 이후로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두번째로 빠른 직구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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