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마이크 라이트는 지난 3년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올해 스캠기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선발 로테이션 경쟁에서 승리한 선수입니다. 준수한 싱커와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지만 커맨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정착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이 이제 1년 111일인 선수로 아마도 2019년 시즌을 마무리해야 연봉 조종신청 자격을 가질 것으로 보이며 2022년 시즌을 소화해야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마이크 라이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4128
2011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지명을 받은 선수로 지명순번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시간이 긴 선수입니다. 지금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우 싱커성 공을 던지는것을 선호하는 타입인데 마이크 라이트도 큰키를 갖고 있는 싱커볼 투수입니다. 대학시절부터 6피트 6인치의 신장에서 나오는 싱커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많은 삼진이 아니라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투수라고 합니다. 싱커볼은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는 슬라이더도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에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좋을때는 수준급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은 마이크 라이트는 36만 33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는데 이후에 꾸준하게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8~12위권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올해의 마이너리그 투수로 선정이 된 선수로 꾸준하게 선발투수로 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심은 94~97마일까지 던질 수 있는 선수지만 90~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를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큰 키를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각도를 갖는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종종 투구폼을 꾸준하게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좋은 움직임을 갖고 있지만 커맨드가 좋지 않기 때문에 겨우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는 겨우 평균적인 구종인데 자주 던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커맨드를 개선할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4~5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지만 커맨드를 개선할 수 없다면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5~2016년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지만 2017년에는 불펜투수로 13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는 스캠에서 선발 경쟁을 한 선수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92~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6~88마일의 슬라이더/커터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전후의 커브볼과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일단 갖고 있는 구위는 인상적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올해도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지 못한다면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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