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칼렙 퍼거슨 (Caleb Ferguson), 스카우팅 리포트

칼렙 퍼거슨은 고교 마지막 시즌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저스는 그를 드래프트에서 38라운드에 지명을 했고 1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천천히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준 칼렙 퍼거슨은 2017년에는 A+팀에서 풀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칼렙 퍼거슨은 A+팀에서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3위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좌완투수로 90마일 초반의 직구 (최고 94마일)와 70마일 중반의 12-6시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두가지 구종은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9이닝당 4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투구폼에서 팔스윙이 늦게 나오는 편이기때문에 투구폼을 반복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편이며 릴리스 포인트도 흔들리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칼렙 퍼거슨의 컨트롤이 미래에 개선이 될 것이라는 것에 비판적인 스카우터들도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칼렙 퍼거슨이 좌완 스페셜 리스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일단 커브볼을 더 꾸준하게 던질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일단 2018년은 AA팀의 선발투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