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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0. 7. 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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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Dodgers
CF Torres SS Furcal
2B Sanchez LF Carroll
LF Huff RF Ethier
C Posey
1B Loney
3B Sandoval CF Kemp
SS Uribe 3B Blake
1B Ishikawa 2B Belliard           
RF Schierholtz  
C Martin
P Zito    
P Billingsley
어제 커쇼로 인해 나오지 못했던 SF의 좌타자들이 대부분 나왔습니다. 그로 인해 어제 1루수로 뛰었던 산도발이 3루로 가고 렌테리아가 데이오프를 받으면서 유리베가 유격수로 들어왔습니다.

다저스의 라인업에서 처음 보고서 오타인가 싶어 이리저리 한참을 찾아봤는데, 케롤이 좌익수로 출전하는게 맞더군요. 아무래도 드윗과 X-폴이 좌타자이기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VISITS TO THE MOUND BY A Manager or coach are covered under rule 8.06 in the Official Baseball Rules and section 7.12 in the Major League Baseball Umpire Manual. A trip to the mound begins when a manager or coach crosses the foul line. It ends when the manager or coach leaves the 18-foot circle surrounding the pitcher’s rubber.
MLB 규칙에 이런 조항이 있다고 하네요. 어제 스파님이 채팅으로 잠깐 알려주셨는데, 투수코치나 감독이 파울라인을 지나서 투수마운드로 갔고, 얘기를 하다가도 마운드를 벗어나면 이야기는 끝이 난 걸로 간주된다고 하네요.

어제 스파님이 로니의 잘못이라고 나무랐던걸로 기억되는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메팅리의 잘못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야수들을 모아놓고 상황설명을 했는데, 이해력 부족(BQ)을 보인 로니가 일차책임자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감독과 벤치코치가 퇴장당한 상황에서 팀을 이끌어야하고 벨런스를 맞춰야하는 메팅리가 가장 큰 실책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경기가 그렇게 끝나고서 린스컴이 정말 창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times 사이영이었던 그는 자신의 구위로 승리투수가 되질 못했고, 현 야구규칙으로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어제 경기로 봤을때 개인적인 승리투수이자 SF승리에 1등공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이영 수상자가 "야비하게" 다저스선수들을 건드렸고, 그걸 "바보같은" 다저스 타자들이 덥석 물었던게 경기 후반 추격을 제공해줬던 상황이었습니다.

거기다가 2차례의 빈볼로 인해 양팀 덕아웃에 경고를 준 상황에서 린스컴 이후에 나온 투수가 또 다시 빈볼을 던졌지만, 심판의 비호를 받은 SF투수는 퇴장당하지 않고, 오히려 다음 이닝에 빈볼을 던진 커쇼가 퇴장 당했죠.

대부분의 스포츠는 팀 vs 팀 or 개인 vs 개인으로 치뤄져야함에도 불구하고 2 vs 1이 되니 다저스가 이길 수가 없죠.

그리고 백미는 메팅리 + 로니의 어이없는 투수교체기회제공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정의는 승리한다고 하지만, 역시 현실은 현실인가 봅니다. 결국 나쁜놈이 잘사는 세상이고 야비한 놈이 잘되는게 결론이 되죠.

한편 어제 빈볼시비로 인해 커쇼는 5경기 출장정지와 함께 알려지지 않은 벌금이 부가되었습니다. 커쇼(& 다저스)는 즉각 항소를 했기때문에 당장 5경기 출장정지처분이 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항소를 하면 경기출장정지 수가 줄어드는게 다반사이기때문이고, 투수입장에서 4경기 이하로만 출장정지가 된다면 아무런 상관이 없을거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시즌 말미에 커쇼의 투구이닝제한을 위해 5경기출장정지를 사용해도 될듯하네요.

그리고 토레와 밥 셰이퍼는 1경기 출장정지와 함께 역시 알려지지 않은 벌금이 부가되었다고 하네요.

Left-handed reliever Jack Taschner has had his contract purchased by the Dodgers, per Hernandez. A.J. Ellis was optioned to Triple A Albuquerque to make room for Taschner.

Taschner was signed to a minor league deal on June 28, and pitched 10 games in Albuquerque, allowing four runs, all solo home runs, while walking nobody and striking out four.
한편, 다저스는 얼마전에 마이너계약을 했던 잭 테쉬너(Jack Taschner)를 40인로스터에 포함시키면서 엘리스를 강등시켰습니다. 쉐릴의 무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여전히 저는 궁금하네요. 일단 마이너행을 거절했다고 하네요. 그럼 방출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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