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커티스 테일러 (Curtis Taylor),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디백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카나다 출신의 선수로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출신이라고 합니다. (전 콜로라도의 선발투수였던 제프 프란시스의 후배입니다.) 대학교 1~2학년때는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3학년떄는 선발로 뛰면서 1.96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113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22개의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프로 첫시즌에도 93-96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피트 6인치, 215파운드의 큰 체격에서 나오는 직구는 좋은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9마일을 던졌다는 리포트도 있다고 합니다.) 올해 A팀에서 뛰었던 커티스 테일러는 어깨 통증으로 인해서 7월 13일 이후에는 피칭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거 결국 문제겠군요.) 직구뿐만 아니라 슬라이더도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가지 구종이외에는 다른 변화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이 좋을때 겨우 평균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투구폼이 이상적이지 않고 힘이 많이 들어가는 타입이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스카우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스터프는 8~9회에 등판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