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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이디어 (Andre Ethier), 옵션 거절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7. 11. 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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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외야수인 안드레 이디어의 2018년 옵션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지난 2년 연속으로 부상으로 인해서 거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옵션이 실행이 될 것으로 예상했던 사람은 전혀 없습니다. 일단 다저스가 옵션을 거절하면서 안드레 이디어는 250만달러의 바이아웃을 받았다고 합니다. (바이아웃도 엄청나게 큰 금액이군요.) 1982년생이고 포스트시즌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내년에 최소한 스프링 캠프에서 로스터 경쟁을 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그팀이 LA 다저스가 될지 아니면 다른 구단이 될지는 예측하기 힘듭니다. 벤치 역활을 받아 들인다면 다저스와 재계약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지만....다저스에는 이미 아드리안 곤잘레스라는 왼손잡이 대타 요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디어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집이 애리조나라는 것을 고려하면 서부지구팀들과 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을것 같다는....오클랜드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지만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05년 겨울부터 쭉~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생활을 한 프랜차이스 스타입니다. 최근 로스터에 돌아온 이후에는 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멘토 역활을 해주는 선배로 알려지고 있는데..이점 때문에 다저스가 재계약을 하고 싶어도...곤잘레스와 역활이 겹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LA 다저스는 아직 2루수인 로간 포사이드 ()의 옵션에 대한 결정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 옵션이 실행이 된다면 2018년에 포사이드는 8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거절을 하게 된다면 100만달러의 바이아웃을 받고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결국 750만달러짜리 결정이라는 말이군요. 만약 포사이드의 옵션을 거절한다면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를 2루수로 변신시키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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