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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4차전, 알렉스 우드 vs 찰리 모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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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17. 10. 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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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초반에 허용한 점수를 극복하지 못하고 LA 다저스가 패배를 하면서 시리즈는 휴스턴에게 유리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투수진은 꾸역꾸역 던지고 있는 상황인데....타선이 침묵하면서 시리즈를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내일 경기에서도 타선이 터지지 않는다면 알렉스 우드의 호투에 상관없이 어려운 경기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우 이번 포스트시즌 홈경기에서 전승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내일 경기도 휴스턴이 승리하게 된다면 다저스는 벼랑끝 승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내일 경기에서 다저스가 승리한다면 다시 시리즈는 다저스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휴스턴에게 상대전적이 좋았던 유 다르빗슈가 2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가는 것을 보면....상대전적이 무슨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양팀 선발투수들의 상대전적을 찾아 보면...

 

알렉스 우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타자들을 상대한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조지 스프링거와 3번 상대해서 한개의 안타를 허용했으며 호세 알투베와 조쉬 레딕에게는 3, 4타석을 상대해서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올초 좋을때의 알렉스 우드라면 큰 기대를 하겠지만 최근에는 구위가 많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휴스턴의 우타자들에게 큰 타구를 허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저스가 1승 2패로 밀려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투수들이 등판준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2이닝을 넘게 던진 켄다 마에다의 경우 내일 등판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찰리 모튼의 경우 다저스의 타자들과 승부한 경험이 있는데 최근 상대 경험은 아닙니다.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안드레 이디어로 2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야스마니 그랜달이 5타수 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일단 올해 찰리 모튼을 상대한 것이 아니라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다저스의 주축타자들은 모튼을 상대한 경험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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