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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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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17. 10. 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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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내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인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3차전의 선발투수는 유 다르빗슈와 카일 헨드릭스입니다. 시카고 컵스가 홈 3연전에서 반격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려운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적인 시리즈 분위기가 다저스쪽으로 기운 상태이기 때문에 5회이전에 리드를 잡을 수 있다면 다저스가 3연승을 거두는 것도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메리칸리그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보낸 유 다르빗슈이기 때문에 컵스 타자들과 승부한 경험이 많지 않은데 대체적으로 다르빗슈가 좋은 승부를 하였습니다. 토미 라스텔라가 2타수 1안타, 앤서니 리조가 2타수 1안타로 다르빗슈에게 좋은 타격을 하였지만 상대전적 자체가 의미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상대 경험이 많은 알렉스 아빌라는 13타수 3안타, 벤 조브리스트는 12타수 2안타로 다르빗슈에게 약했습니다.

 

다저스 타자중에서 카일 헨드릭스에게 강점을 보여준 타자는 많지 않습니다. 저스틴 터너가 7타수 2안타 1홈런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내일 선발 출장이 예상이 되는 체이스 어틀리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팀의 주포라고 할 수 있는 크리스 테일러, 코디 벨린저는 카일 헨드릭스와 상대한 경험이 없습니다. 일단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카일 헨드릭스가 우완투수이기 때문에 야스마니 그랜달, 체이스 어틀리, 커티스 그랜더슨, 작 피더슨과 같은 선수가 선발 야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있는데....전부 헨드릭스와의 상대전적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안드레 이디어가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대타 요원이 필요할때 이디어가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일단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과 전혀 다른 시리즈이기 때문에 정규시즌에 보여준 상대전적이 큰 의미가 있다고 보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유 다르빗슈는 최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했고 카일 핸드릭스가 가장 최근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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