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터에 복귀한 브랜든 매카시 (Brandon McCarthy)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인터뷰를 한 것처럼 우완 선발투수인 브랜든 매카시가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하였습니다. 대신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우완 불펜투수인 조쉬 라빈 (Josh Ravin)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근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다저스가 더이상 등판시킬 계획이 없는 모양입니다. 서류상으로는 엉덩이 부상으로 인해서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한 브랜든 매캇가 선발로 활약을 할지 아니면 불펜투수로 활약을 할지에 대한 코멘트는 아직 없는 상태인데 아마도 이미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4명의 선발투수는 거의 확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켄다 마에다와 함께 롱 릴리프 투수 테스트를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문제는 커리어 대부분을 선발투수로 뛴 선수이기 때문에 과연 불펜투수 역활에 적응할 수 있을지 여부인데.....다저스의 우완 불펜투수들이 대부분 땅볼 유도능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싱커를 자주 던지는 브랜든 매카시가 불펜에 합류한다면 불펜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켄다 마에다와 브랜든 마카시, 로스 스트리블링과 롱릴리프 투수 경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