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J.P. 크로포드 (J.P. Crawford), 스카우팅 리포트

 

시즌 초반 56경기에서 0.196의 타율과 0.565의 OPS를 기록하면서 매우 부진한 출발을 하였기 때문에 필라델피아 구단은 10일간 그에게 휴식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0.280/0.381/0.522의 성적을 보여줄 수 있었고 시즌 말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시즌초반에는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조급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크로포드는 유격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력을 갖춘 선수라고 합니다. 송구도 평균이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첫 66경기에서는 12개의 수비 실책을 범했지만 이후 타격이 살아난 61경기에서는 5개의 실책만을 범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크로포드는 8월달에 2루/3루수 수비도 병행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타율과 주루 센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파워는 겨우 평균적인 수준이지만 인상적인 선구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올해 79개의 볼넷을 얻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뛰면서 삼진만큼이나 많은 볼넷을 골라내고 있기 때문에 커리어 평균 출루율이 0.367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