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와틀리 (Matt Whatley), 스카우팅 리포트

 

2017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은 맷 와틀리는 인상적인 수비력을 갖춘 포수로 대학야구 최고의 포수에게 주어지는 쟈니 벤치상을 수상한 선수라고 합니다. 슬롯머니인 51만 7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맷 와틀리는 올해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갖고 있는 대학포수로 꼽히는 선수로 솔리드한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대학에서 3년간 약 40%의 도루지저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구능력과 블로킹 능력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수비력이 좋은 선수로 일반적인 포수보다 잘 달리는 편이지만 전체적으로는 평균이하의 스피드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나무 방망이로 좋은 타격을 할수 있는지는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 지난 여름 서머리그에서 방망이가 부진했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 당겨쳤을때 보여주는 파워라고 합니다. 아마도 높은 타율을 기록하는 타자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준수한 볼넷 생산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