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크로우 (Wil Crowe)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를 졸업할 당시인 2013년에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던 선수로 10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제시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거절하고 대학에 진학을 했다고 합니다. 미래에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구위를 보여주었지만 2015년 중반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6년 시즌 전체를 잃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 본인을 지명했던 클리블랜드가 2016년에 21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거절하고 대학에 남았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워싱턴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팔꿈치 수술에서 복귀한 이후에 구속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좋은 싱커성 특성을 보여주는 직구는 92-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도 플러스 구종으로 좋은 각도와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자들의 헛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또다른 솔리드한 구종으로 조금 더 꾸준하게 던져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올봄에도 커맨드에 문제를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선수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종종 조 블랜튼에 비교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지만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일단 부상을 당한 경험이 있고 올봄에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워싱턴은 충분한 휴식을 줄 것 같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포텐셜은 3-4선발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