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모야 (Gabriel Moya), 스카우팅 리포트

 

2012년 3월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4년 단 한시즌을 제외하면 모두 불펜투수로 커리어를 보낸 선수라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천천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지난 두시즌 동안에 A팀과 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로 평가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불펜투수들과 달리 4가지 구종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멀티이닝 소화가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구속보다는 디셉션과 커맨드가 좋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가장 좋은 두번째 구종으로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섞어 던지고 있다고 하는데 두구종 모두 평균이하의 구종이라고 합니다. 마이너리그팀에서는 효율적인 마무리투수였다고 합니다. 특히나 올해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갖고 있는 스터프는 메이저리그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기에는 약간 부족할 수도 있지만 좌완 셋업맨으로 뛸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