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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로모 (Sergio Romo), 지명할당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7. 7. 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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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우완 불펜투수인 세르지오 로모를 지명할당 했습니다. 시즌초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을 시간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이번에 지명할당이 되었군요. 일단 다른팀과 트래이드를 추진할 가능성도 있지만 올해 보여준 성적 자체가 인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트래이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고....얼마전에 보스턴에서 방출이 된 파블로 산도발처럼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부상이 있기 때문인지...예년에 비해서 볼넷 허용 비율이 크게 증가하면서 우완 스페셜리스트가 필요한 긴박한 순간에 등판을 시킬 수 없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사실상.....로스터 낭비라는 말이 많았는데....이번에 정리가 되었습니다. 올해 연봉이 300만달러인데....남은 연봉을 다저스가 전부 부담을 한다면....트래이드가 가능할지....이건 프런트의 능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세르지오 로모가 나간 로스터에는 좌완 불펜투수인 그랜트 데이튼 (Grant Dayton)이 합류하였습니다. 주말에 합류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합류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애틀란타의 주력 타자중에서 좌타자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두명의 좌완 불펜투수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로스터에 오랫만에 두명의 좌완투수가 모두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다저스가 트래이드 시장에서 좌완 불펜투수의 영입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데이튼이 얼마나 다저스의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게 될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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