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하이로 라보트 (Jairo Labourt), 스카우팅 리포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었던 선수지만 2015년에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한 도미니카 출신의 좌완투수입니다. 2015년 퓨쳐스 게임에 출전을 하기도 했던 하이로 라보트는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90마일 초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직구는 좋은 싱커성 특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타자의 헛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슬라이더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팔동작이 좋지 않기 때문에 커맨드와 컨트롤이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지난해 A+팀에서 뛰면서 87.1이닝을 던졌는데..허용한 볼넷이 무려 70개라고 합니다. (삼진은 81개) 이후에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불펜으로 이동하는 선택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여전히 좋은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타이거즈 구단은 그가 미래에 3-4선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7년을 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스스로 자신감을 되찾는 것이 필요할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