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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메르카도-후드 (Hunter Mercado-Hood),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7. 6. 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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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대학교의 외야수로 고교졸업반 시절인 2013년에 오클랜드의 38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서 계약을 맺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터뷰를 보니 속 시원하게 오클랜드가 원하는 돈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이야기를 하네요.ㅎㅎ UCLA 대학과 오레곤 대학에서도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지만 본인에게 가장 많은 플레잉타임을 줄 수 있는 샌디에고 대학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올해는 소속팀의 테이블 세터로 좋은 활약을 했습니다. 웨스트 코스트 컨퍼런스에서 가장 효율적인 타자중에 한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1학년때부터 계속해서 샌디에고 대학의 주전 외야수로 뛴 선수로 꾸준하게 인상적인 볼넷 생산능력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그리고 볼넷을 골라내는 만큼 적은 삼진을 당한 선수입니다. 대학에서 가장 삼진을 잡아내기 힘든 타자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대학리그에서 182경기에서 582타석에 들어섰는데 77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63개의 삼진을 당했습니다. 전형적으로 선구안을 중요시하는 구단들이 선호할 수 있는 자원입니다. 올해는 0.314/0.404/0.536, 9홈런, 38타점을 기록하면서 약점이었던 장타율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테이블 세터로 뛴 것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좌타석에서 세련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공을 띄우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체를 잘 활용하는 스윙을 하는 편이며 빠른 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몸쪽 공도 잘 공략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 내는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우익수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수비범위도 평균이하이며 어깨도 평균이하라고 합니다. 따라서 미래에 좌익수나 1루수로 이동해야 할 것으로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많다고 합니다. (수비가 약하다는 지적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지난 겨울에 약 20파운드의 체중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올해 조금 더 빨라졌고 조금은 개선된 수비범위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평균이하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주루감각은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종 도루를 성공시키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995년 2월 16일생으로 이미 만 22살이 된 선수이기 때문에 계약하는데 많은 돈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6피트, 190파운드의 작은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이지만 경기장에서 리더쉽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피드에 비해서는 전체적으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몇몇 스카우터들은 포수로 변신을 시키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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