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다 마에다 (Kenta Maeda), 선발등판

 

한경기 불펜에서 알바를 뛰었던 켄다 마에다가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저스가 앞으로 20연전을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선발투수에게 하루씩 더 휴식을 주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6인 선발로테이션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번 불펜투수로 등판을 해서 4이닝 세이브를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신시네티전에 좋은 피칭을 한다면 또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남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아마도 이번시즌 최고의 집중력을 갖고 피칭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신시네티 구장이 워낙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뭐 운이 없다고 해야겠죠.

 

다행스럽게도 켄다 마에다와 선발 대결을 한 신시네티 레즈의 투수는 홈런 공장장 브론손 아로요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날 경기는 타격전이 될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아로요는 올해 13번의 선발등판에서 7.0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22개의 홈런을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