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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텐 가스파리니 (Marten Gasparini),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5. 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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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계약을 맺은 이탈리아 출신의 야수로 당시에 1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금액은 유럽 출신선수들이 받은 가장 많은 계약금이라고 합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 경기장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풀시즌을 뛴 마르텐 가스파리니는 0.196/0.256/0.293의 부진한 타격 성적과 48개의 실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실책 1위) 흥미로운 배경을 갖고 있고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마르텐 가스파리니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고 합니다. 캔자스시티 구단은 충분한 시간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우투 양타로 좋은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배팅 연습중에서는 상당한 파워 포텐셜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타석에서 너무 거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선구안과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도 떨어지는 선수라고 합니다. 현재 마르텐 가스파리니의 툴중에서 가장 잘 사용하고 있는 툴은 스피드라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도루를 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순발력과 송구능력을 고려하면 유격수로 뛸 수 있을것 같지만 손놀림이 부족하기 때문에 지난 181게임에서 98개나 되는 실책을 범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단은 지난 교육리그에서 그를 중견수로 변신시켯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중견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공격적인 부분의 발전을 유도할 계획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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