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수아레즈 (Andrew Suarez)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1년 토론토의 9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거절하고 대학에 진학한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3학년때 워싱턴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역시나 거절하고 대학에 남았다고 합니다. (대학시절에 어깨 수술을 받은적이 있다고 하는군요.) 2015년 자이언츠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지난해 첫 프로 풀시즌에 AA까지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빠르게 승격이 되어야 하죠.) 4가지 구종을 던질 수 있는 선수로 모든 구종을 원하는 위치에 던질 수 있는 컨트롤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가장 좋은 구종은 슬라이더로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89-93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최고 95마일까지 던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균적인 구속으로 던질때 움직임이 더 좋고 커맨드도 더 좋기 때문에 무리해서 강하게 던지는 타입은 아니라고 합니다. 수준급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던질 수 있는 선수로 낮은쪽 스트라이크 존에 많은 공을 던지는 투수라고 합니다. (구위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실투를 하면 장타로 이어지겠죠.) 자이언츠는 오히려 너무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경향이 있는 수아레즈에게 유리한 카운트에서는 타자들을 속이는 공을 던지도록 주문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