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트 데이튼 (Grant Dayton)과 조쉬 필즈 (Josh Fields)

어제 데이브 로버츠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많은 이닝을 던지고 있는 불펜에 추가자원이 합류했습니다. 좌완 불펜투수인 그랜트 데이튼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조쉬 필즈를 메이저리그팀에 합류를 시켰습니다. 일단 데이튼의 경우 "Intercostal Strain"이라고 하는데...일단 정확하게 어떤 부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늑골쪽의 근육통 같은데....) 일상적으로 이 부상의 경우 3-4주의 회복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큰 통증은 아닌것 같은데....당장 사용할 불펜투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신인으로 상대적으로 입지가 좁은 편인 데이튼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페드로 바에즈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면서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갔던 조쉬 필즈의 경우 AAA팀에 합류하지 않고 선수단과 함께 움직였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바로 메이저리그에 합류를 했습니다. (오늘 류현진이 많은 이닝을 던져주기 힘든 상황이데..지난 두경기에서 불펜소모가 많았기 때문에 추가 불펜자원이 필요했습니다.) 일단 올해 던진 3이닝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멀티이닝도 던질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 불펜진에게 약간의 휴식을 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