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힐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공석이 된 선발투수 자리를 알렉스 우드가 차지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상을 했던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알렉스 우드의 합류로 인해서 선발 로테이션 순서에 변경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알렉스 우드가 현시간으로 금요일 경기에 선발등판을 할 예정이며 우완투수인 켄다 마에다가 2차전에 토요일 경기에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알렉스 우드의 합류와 관련없이...리치 힐과 켄다 마에도의 선발 로테이션 순서를 변경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알렉스 우드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672
일요일 경기에서 마에다와 우드가 등판을 해서 마에디가 4이닝, 우드가 3.1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누가 먼저 선발등판을 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알렉스 우드가 이번시즌에 보여준 모습을 보면 구위는 분명히 좋은 상태인데...여전히 주자가 루상에 나가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제구불안도 터져나고..개인적으로는 알렉스 우드를 빨리 선발진에 합류시키는 것이 다저스 전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이번에 물집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리치 힐의 경우 10일만에 돌아오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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