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는 고졸 유격수를 1라운드와 2라운드에 지명을 했는데 두선수 모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오클랜드를 떠나게 된다. (한명은 시카고 컵스로 한명은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을 하게 되었다.) 2015년 다니엘 로버슨은 손목뼈 골절로 인해서 겨우 82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지만 2016년에는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까지 승격이 되었다. 그리고 2017년 시작을 메이저리그에서 하게 되었다. 짧게 스윙을 하는 타입인 다니엘 로버슨은 구장 곳곳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으며 준수한 선구안을 바탕으로 생산성있는 출루율을 커리어 동안에 보여주었다. 좋은 배트 스피드와 타격감각을 갖춘 선수지만 파워 포텐셜이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홈런보다는 2루타를 많이 생상하는 타자가 될 것이다. 평균이하의 주자이며 유격수로 수비범위가 넓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결국 2루수나 3루수로 전향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실제로 유격수 이외의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기도 했다. 다니엘 로버슨에게 가장 어울리는 포지션은 여전히 유격수인데..수비범위가 좁은 것을 훌륭한 수비감각과 빠른 퍼스트 스탭으로 만회하고 있다. 다니엘 로버슨은 다양한 수비포지션을 담당할 수 있는 좋은 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유틸리티 선수로 솔리드한 커리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공격적인 측면에서 좀 더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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