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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로메로 (Seth Romero),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3. 1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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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대학의 좌완투수인 세스 로메로는 2학년때부터 팀의 선발투수로 활약을 한 선수로 가을 쇼케이스부터 개선된 몸상태를 보여주면서 평가가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1라운드 후보중에 한명으로 거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야구 좌완투수중에서 가장 빠른 지명을 받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6피트 3인치, 240파운드의 큰 체격은 조금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직구는 92-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5마일까지 던질 수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구종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로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많은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라고 하는데 직구-슬라이더만으로 지금까지 타자를 상대할 수 있었기 때문에 크게 필요한 구종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프로에서 선발투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체인지업의 개발이 필수적이겠죠.) 고교시절부터 체중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은 로메로가 얼마나 현재의 몸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만약 현재의 몸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휴스턴 대학이 오랫만에 1라운드 픽을 배출 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대학리그에서는 26이닝을 피칭해서 4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등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상태인데 예년에 비해서 피안타율이 약간 높은 것이 아쉽기는 합니다.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에 따라서 신체조건이 다른데...어떤 곳에서는 6피트 1인치, 242파운드로 표시가 된 것으로 봐서는 체중관리를 프로에서도 계속해서 필요할것 같습니다. (텍사스주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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