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시즌 잠재적 파워랭킹 : 불펜

 

 

시리즈인가 봅니다. 불펜 다음으로는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네요. 그냥 주전하고 백업 이렇게하고 끝낼건지, 아니면, 투수도 세분화시켰듯이 포수 & 내야 & 외야로 나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후자쪽을 택한다면 오프닝 데이 이전에 팬그래프닷컴이 작성할지 의문이네요.

 

아무튼 다저스는 10위로 예상하면서 WAR 수치로 지난 해(1.8 & 21위)보다 더 나은 수치를 예상해줬습니다.

 

 

마침내, 헤쳐(Chris Hatcher)에 관해 언급할 거리가 생겨났다. 그는 고든(Dee Gordon) 트레이드의 칩으로 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차분하며, 그 트레이드로 다저스가 얻어낸 메인 칩이 아닌데다가 벌써 30살이지만, 빅리그에서 100이닝 이상을 투구하지도 않은 상태이기에 현 시점에서 많은 기록이 쌓여있는 상태가 아니다. 헤쳐가 지금까지 기록한 성적을 찾아봤더라면 그는 불펜에서 핵심이 될 수가 있을 것이며, 잰슨(Kenley Jansen)이 돌아왔을때 그를 잘 보좌해줄 것으로 보일 것이다. 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 한 개의 볼넷만을 내줬다? 좋아. 다음. 괜찮은 땅볼 유도비율과 홈런 억제력? 좋아. 다음. (릴리프치고는) 3가지의 구질을 던질 수 있다? 좋아. 다음. 좌우 타자 모두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좋아. 다음. 헤쳐는 지난 해 모든 것을 보여줬다. 그리고 매우 굉장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전체적인 컴비네이션은 그를 확고하고 신뢰감있는 선수로 인식하게끔 해주고 있다. 헤쳐는 다저스의 텅빈 불펜 공간을 채울 수가 있으며, 뻥뚤린 그 공간을 (충분히) 메워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펜에는 잰슨이 돌아올때까지 약간 빈거 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잰슨은 시즌 첫 달을 빠질 것이며, 의견이 분분할 수 있겠지만, 잰슨이 빠진 달은 가장 덜 중요한 순간일 수가 있다. 바꿔말하면 잰슨은 다저스가 이미 계획하고 있는 10월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힘을 가진체 임할 수가 있다는 뜻으로도 말할 수가 있을 것이다. 페랄타(Joel Peralta)는 어깨에 약간의 의문부호가 있기는 하지만, 지난 해 보여준 기록보다 더 효율적인 모습이었다. 산토스(Sergio Santos)는 최근 몇 년간 계속 안좋은 상태였지만, 이번 ST에서 삼진율이 좋았을때와 비슷해지면서, 신뢰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상태가 되었다. 리그(Brandon League)는 드디어 금주를 선언했지만, 그를 지켜보는 시각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다. 리그는 일정 시간을 돌아오지 못할 것이지만, 그가 빠진다고 해도 아마 다저스는 상관없을 것이다. (댑스면에서) 잠재적으로 취약할 수가 있지만, 잰슨이 돌아온다면 다저스는 '트루 프리미엄 마무리투수'를 가질 것이며, 선발 로테이션과 맞물려 아주 잘 돌아갈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