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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올리베라 (Hector Olivera),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5. 3. 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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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아메리카의 벤 배들러가 쿠바 출신의 내야수 헥터 올리베라의 스카우트 리포트를 올렸습니다. 올리베라 측에서 벤 배들러에게 여러가지 소스를 흘리는 것으로 보이는데...스카우트 리포트가 올라온 것을 보면 곧 소속팀이 결정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Hitting
대부분의 사람들은 올리베라의 타격능력을 플러스 등급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쿠바리그와 국제대회에서 보여준 올리베라의 타격능력은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좋은 배트 스피드와 컨텍능력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공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우 우수한 투구대처 능력을 보여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에 공략을 잘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밀어치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중간 타구를 잘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0.280-0.300수준의 타율과 높은 출루율은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매우 우수한 배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몸쪽공에 대한 공략을 할 수 있으며 이것은 미래에 올리베라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는 키워드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Power
다른 쿠바 출신 스타선수와 달리 올리베라는 특급 파워를 갖춘 선수는 아니지만 내야수로 우수한 파워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커리어 시즌을 보낸 2011-2012년 시즌에는 60게임에서 17개의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지난해에도 0.474의 장타율을 기록하면서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지난 쇼케이스에서 보여준 모습을 고려하면 올리베라는 메이저리그에서 15-2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50-55점을 받을 수 있는 파워라고 합니다. 2루-3루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파워수치라고 합니다. 지난해 쿠바에서 뛴 성적만 고려하면 올리베라보다 보스턴의 카스티요가 더 좋은 파워를 보여주었지만 도미니카에 나타난 올리베라는 쿠바리그에서 뛸 당시보다 더 근육질의 몸을 갖게 되었고 우수한 장타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Speed
20대 초반에는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었지만 이후에는 감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체격에 비해서 잘 달리는 편이기 때문에 평균이상의 점수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 4년간 단 두번의 도루만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쿠바리그가 많은 도루를 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미국으로 넘어온 이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예측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쿠바출신 선수들의 경우 대부분 도루 스킬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Fielding
쿠바리그에서 뛸 당시에 수준급 수비를 보여주는 2루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워크아웃 당시에 3루수로도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좋은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코너 외야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2루수-3루수로 뛰는 것이 가장 적절해 보인다고 합니다. 올리베라의 순발력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 순발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하는 스카우터들은 3루수가 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계약할 팀의 필요에 따라서 포지션이 결정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Arm
예전에는 플러스 등급의 송구를 보여주었지만 지금은 평균적인 송구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경험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송구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정확한 송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송구능력이 올리베라의 포지션을 결정하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Health
2012~2013년 부상으로 인해서 결장을 했던 올리베라는 지난해 혈액부상으로 인한 약물 투약을 멈추었기 때문에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지난해 쿠바리그 90경기에서 26경기에만 2루수로 출전한 점에 대한 의구심은 아직 지울 수 없다고 합니다.

 

Overall
아마도 올리베라는 야스마니 토마스와 러스니 카스티요급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올리베라는 토마스보다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파워는 떨어지는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세련된 공을 더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줄것 같다고 합니다. 카스티요와 비교하면 올리베라는 더 파워가 좋은 편이며 스피드가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운동능력과 수비력도 카스티요보다 떨어지는 편이라고 하는군요. 토마스와 카스티요와 비교했을때 올리베라는 나이가 많은 선수지만 30살이라는 나이가 그렇게 많은 나이는 아니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메이저리거가 처음을 FA 권리를 행사했을때의 나이라고 합니다. 물론 1년 90경기를 하는 쿠바리그 출신 선수가 162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건강상에 의문이 있는 올레베라에게는 더 크리티컬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2~6번에서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로 바로 메이저리그에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곧 계약을 맺는다면 메이저리그 신인상 경쟁을 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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