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마이크 아담스를 영입했습니다. 전성기라고 할수 있었던 샌디에고 파드레즈 시절에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준 불펜투수로 기억을 하는데 다저스가 데려왔군요. 일단 가장 최근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는 건강상의 문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건강하던 시절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저스 불펜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영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이크 아담스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11830
지난해에도 18.2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2.89의 평균자책점과 10.1개의 9이닝당 삼진 숫자를 고려하면 구위는 여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커리어동안에 꾸준히 마이크 아담스를 괴롭혀온 어깨가 좋지 않았는데 얼마정도 회복이 되었는지는 솔직히 궁금합니다. 아직 정확한 금액이 알려지지는 않고 있지만 마이크 아담스의 커리어와 얼마전 저스틴 맥고완의 계약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고 등판한 경기수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100~200만달러 수준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올해 36살로 다저스에서는 등번호 "0"을 입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부담이 없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에게는 좋은 계약으로 보이며 운이 좋다면 오프시즌 최고의 계약이 될 가능성 미약하지만 존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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