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의 시간이 다가온 요안 몬카다 (Yoan Moncada)

요안 몬카다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앞으로 2주간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최종 오퍼금액을 확인한 이후에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합니다. 즉 이말은 스캠 시작전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고 스캠에서 로스터 경쟁을 하겠다는 의지 표현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전에 확실한 오퍼를 하라고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압박을 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 논란거리가 있지만 LA 다저스도 요안 몬카다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과연 다저스가 4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요안 몬카다의 몸값을 감당할 수 있을지....현재 LA 언론쪽에서 나오는 기사를 둘러보면 다저스가 요안 몬카다 영입전에서 승리할 확률이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뉴욕 양키즈, 보스턴 레드삭스, 샌디에고 파드레즈등이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다저스는 적정 몸값이상을 추가적으로 제시할 생각이 없는듯 싶습니다. 그리고 요안 몬카다의 계약으로 인해서 앞으로 2년간 30만달러이상의 돈이 들어가는 해외 유망주 영입이 불가능한 페널트를 받는 것에 대해서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하는군요. (개인적으로 이 페널티는 별 의미 없는 페널티라고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