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 플레스코프 선정 메이저리그 TOP 10 유망주

메이저리그 닷컴에서 일을 하고 있는 버니 플레스코프 (Bernie Pleskoff)가 TOP 10 유망주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다행이 다저스의 유망주가 1명 포함이 되어 있어서 퍼왔습니다. 요즘 마이너리그에 유격수 유망주들이 풍년이라는 것을 이 리스트만 봐도 알 수 있군요.

1. Kris Bryant (Cubs) 6-foot-5, 215 pounds -- Third Baseman -- R

엄청난 파워를 가진 선수로 올해 AA와 AAA팀에서 엄청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삼진 비율이 높은 것은 약점이지만...구장 곳곳으로 큰 타구를 보내고 있는데 아마도 2015년 시즌에 메이저리그에서 기여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 Carlos Correa (Astros) 6-foot-4, 205 pounds -- Shortstop -- R

흥미로운 5툴 플레이어로 유격수로 너무 큰 신장을 갖고 있지만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닫고 합니다. 타자로 훌륭한 타격감각과 파워, 그리고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게임을 바꿀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3. Byron Buxton (Twins) 6-foot-2, 190 pounds -- Outfielder -- R

카를로스 코레아처럼 특출난 재능을 갖춘 5툴 외야수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솔리드하며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파워도 인상적인 선수지만 건강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4. Addison Russell (Cubs) 6-0, 195 pounds -- Shortstop -- R

솔리드한 타격툴을 갖춘 선수로 매우 훌륭한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솔리드하며 꾸준한 컨텍을 이미 보여주고 있으며 파워는 발전중이라고 합니다. 구장 모든 곳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으며 꾸준한 수비와 스피드를 이용한 플레이를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5. Francisco Lindor (Indians) 5-foot-11, 175 pounds -- Shortstop -- Both

유격수로 매우 훌륭한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라고 합니다. 빠른 스텝과 넓은 수비범위, 정확하고 강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격툴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갭파워를 이미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도루를 할 수 있는 훌륭한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6. Lucas Giolito (Nationals) 6-foot-6, 255 pounds -- RHP

처음으로 프로 풀시즌을 보낸 선수로 A팀에서 폭발적인 스터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0승 2패 2.20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준 지오리토는 9이닝당 10.1개의 삼진을 잡았으며 1.00의 WHIP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7. Joey Gallo (Rangers) 6-foot-5, 205 pounds -- Third Baseman -- L

올해 42개의 홈런과 106타점을 기록한 선수로 폭발적인 파워와 큰 스윙을 바탕으로 엄청난 비거리의 홈런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만큼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격에 비해서 잘 달리는 편이라고 합니다. 

8. Miguel Sano (Twins) 6-foot-4, 235 pounds -- Third Baseman -- R

2014년 부상으로 인해서 출전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폭발적인 파워를 무시하지 못할 툴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35개의 홈런과 103타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의문점은 과연 3루수로 남을 수 있을지 여부라고 합니다. 

9. Jon Gray (Rockies) 6-foot-4, 235 pounds -- RHP

크고 단단한 체형을 갖고 있는 투수로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수준급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2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로 꾸준하지 못한 커맨드와 컨트롤은 발전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10. Corey Seager (Dodgers) 6-foot-4, 215 pounds -- Shortstop -- L

유격수로 너무 큰 선수지만 방망이는 컨텍과 파워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살인 시거는 이미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3루수로 전향할 수도 있고 아직 원석에 가까운 선수지만 흥미로운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AA팀에서 좋았는데 왜 아직도 원석 이야기가 나오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