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우완 선발투수 자원인 스티븐 파이프가 토미 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4년 남은 시즌 뿐만 아니라 2015년 시즌도 정상적인 출전이 어려울것 같습니다. 다행이 현재 마이너리그팀 로스터에 있는 상태에서 토미 존 수술을 받을 예정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내년에 이선수에게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을 주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있는 상태에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면 다저스가 수술비용+2015년 연봉+서비스 타임을 모두 책임져야 했습니다.)
스티븐 파이프의 커리어 성적:
아마 시즌이후에 다저스가 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마이너리그 FA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선수가 다저스를 떠난다면 트래이본 로빈슨을 시애틀에 넘기고 받은 3명의 선수중 포수인 팀 페드로위츠만 남는군요. 뭐..지금까지 결과물로도 충분히 남는 트래이드였습니다. 마이너리그팀에서 뛰면서도 꾸준히 어깨/팔꿈치 통증으로 인해서 성장할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했는데 이번 토미 존 수술은 본인 커리어를 위협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