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의 고교생 우완투수인 스캇 블루웨트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는 다면 1990년 스티브 카세이 이후에 2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는 첫번째 고교생이 된다고 합니다. 지난 가을 쇼케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자가 상승하기 시작한 블루웨트는 6피트 6인치, 213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면 이미 메이저리거로 보일정도라고 하는군요. 추운 지역의 고교투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놀랍게도 좋은 운동능력과 세련된 피칭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89~92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는데 경기 후반에는 80마일 후반으로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최고 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큰 키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직구의 각이 좋은 편이며 스트라이크 존에서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으며 체인지업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세인트 존스 대학에 스카우트된 선수로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