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메이저리거였던 레니 다익스트라의 아들인 루크 다익스트라는 아버지만큼 좋은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제 기억에..다익스트라의 또 다른 아들인 커터 다익스트라도 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포지션도 내야수였고...) 특출난 툴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야구를 하는데 부좋감이 없는 툴을 갖고 있으며 게임에 대한 좋은 감각과 열정적인 플레이를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현재 고교팀에서는 유격수로 뛰고 있지만 결국 3루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스카우터들의 평입니다. (좌익수로 보는 스카우터들도 있는 모양입니다.) 타구를 읽는 능력이나 송구능력은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주자로는 솔리드한 선수로 좋은 주력과 베이스런닝 스킬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다익스트라는 올해 좋아진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장 구석구석으로 타구를 만들어 내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파워를 보여주고 있지만 미래에는 평균적인 파워 이상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프래즈노 주립대학에 스카우트가 된 선수인데 이번 드래프트에서 3-5라운드급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