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 nation에 있는 beyondtheboxscore에서 각 사이트별 유망주 랭킹을 취합하여 평균적인 수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일단 대표적인 유망주 사이트라고 할 수 있는 BA와 BP & 팬그래프닷컴을 비롯하여, 키스 로우(Keith Law)랭킹, MLB Draft Insider, Rant sports, 블리처 리포트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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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선은 각 사이트별 랭킹이 상이하기때문에 빨간 점밑으로 바가 그려져있습니다.
물론, 스카우트들이 유망주를 평가하는 관점이나 항목들이 상이하지만, 엄청 특이한 방법의 평가가 아닌 이상에야 평가 순위가 비슷비슷합니다.
일단 스트리플링(Ross Stripling)과 리드(Chris Reed)의 갭차이는 나는 걸 확인하실 수 있고, 리드와 가르시아(Onelki Garcia)의 갭차이도 존재합니다.
SVS(Scott Van Slyke)가 개막전에서 대활약을 하면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 불과 1년전만 하더라도 도저히 빅리그에 어울릴만한 모습이 아니어서 아무 부담없이 그를 DFA시켰고, 다른 그 어떤 팀도 불러주지를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이너에서 스윙폭을 좁히는 수정을 가하면서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될 수가 있었습니다.
SVS는 캠프(Matt Kemp)가 부상자명단에서 돌아올지라도 팀의 5 외야수나 백업 1루수로 활용하면서 좌투수를 상대로 파워넘버를 보여주기때문에 가치있는 자산이 될 수가 있다고 합니다.
반복적인 이야기지만, 다른 다저스의 벤치 플레이어인 터너(Justin Turner), 피긴스(Chone Figgins), 뷰테라(Drew Butera)와 달리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벤치 플레이어이기때문에 고든(Dee Gordon)과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으로 Game-changing ability를 지니고 있습니다.
극소수의 팬들만이 다저스 vs 호주대표팀 경기를 지켜봤던 모양입니다. 물론 야구관계자들은 많이들 봤겠지만, 현지 일반팬들에게는 큰 이슈가 되지 않고 있나봅니다.
일단 리(Zach Lee)의 브레이킹볼은 상당히 네스티하다는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릴리스 포인트 시점에는 분명 커브인거 같은데, 늦게 슬라이더 성으로 브레이킹되면서 타자에게서 완벽하게 멀어지는 궤적을 띄게 되었습니다.
몇 번을 봐도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