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발목/어깨 수술을 받은 매트 켐프의 몸상태가 좋은 상태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완벽한 상태로 복귀하기 위해서 무리해서 러쉬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합니다. 일단 이말은 매트 켐프의 에이전트인 데이브 스튜어트가 했던 말과 비슷한 말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아마도 호주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에 준비가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즉 4월부터 정상적인 출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미 다저스는 4명의 주전급 외야수를 보유한 상태이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데 외야수 트래이드를 고려하고 있다면 다저스의 운신의 폭이 좁아 질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아무리 플레잉 타임을 조절한다고 해도 건강한 4명의 주전급 외야수를 모두 데레고 시즌을 치루는 것은 좀 부담스러울것 같은데....
뭐...상황이 어떻게 되었던 4명의 외야수중 건강했을때 가장 폭발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가 매트 켐프이기 때문에 켐프가 건강하게 회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네요. 근래 인터넷에 올라오는 사진을 보니 오프시즌동안에 운동은 열심히 한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