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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에 관한 5가지 질문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4. 2. 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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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부터 1981년까지 다저스는 가비(Steve Garvey), 로페즈(Davey Lopes), 러셀(Bill Russell), 세이(Ron Cey)로 이어지는 역사상 가장 안정된 내야라인을 구축하였다. 그리고 그 영광은 과거의 일이 되었다.

이제는 다저스의 내야진은 매우 변하기 쉬운 라인업이 되었다. 기억할런지 모르겠지만, 지난 시즌 오프닝 데이에 셀러스(Justin Sellers)와 크루즈(Luis Cruz)가 선발 라인업에 있었고, 2년전에는 고든(Dee Gordon)이 있었고, 3년전에는 케롤(Jamey Carroll), 퍼칼(Rafael Furcal), 2명의 블레이크(Blakes DeWitt & Casey Blakes)가 있었다.

다가올 시즌에는 어떻게 될까? 애드 곤조(Adrian Gonzalez)가 1루에서 확실한 생산력을 제공하면서 헨리(Hanley Ramirez)와 우리베(Juan Uribe)가 오프닝 데이 라인업에 복귀하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졌다. 다저스는 쿠바산 내야수 알렉스 게레로(Alex Guerrero)가 팀의 주전 2루수를 담당해주길 바라지만, 안정적인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부호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스캠을 통해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어쩌면 게레로의 시즌은 마이너에서 출발할지도 모른다. 은퇴를 생각중인 마이클 영(Michael Young)을 데려와 혹시 모를 선발 2루수나 벤치맴버로 쓸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투포수가 글렌데일에서 훈련하기에 앞서 5가지 질문을 해보도록 하겠다.


Will fielding be a problem?

다저스는 라인업에 완벽하게 갖춰졌다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이상적으로 다저스의 베스트 내야진은 파워를 갖춘 코너 내야수와 미들 인필더일 것이다.

다저스는 미들 인필더들이 땅볼을 외야로 빠뜨리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고 있다. 30개의 홈런을 능히 때려낼 수 있는 헨리는 평균 이하의 수비수이며, 2루수는 수비에 있어 여전히 미스테리하다. 물론, 코너 내야수인 우리베와 애드 곤조는 해당 포지션에서 최고의 선수중에 한 명이지만, 요즘에는 홈런을 때려낼만큼 위협적인 존재는 아니게 되었다.

오프시즌 초반 다저스의 사장인 카스텐(Stan Kasten)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 바가 있다. "전형적인 라인업을 꾸릴때 혹은 팀에 있어줬으면 하는 선수를 작성할때 미들 인필더는 수비를 잘하는 선수를 배치하고, 코너 내야수는 파워를 갖추기를 원할 겁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바람일 뿐이죠. (실질적으로는) 각각의 많은 유형을 갖출 팀들이 있을 뿐입니다."

유형의 차이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리스크는 있을 수 있다. 내야수가 상대적으로 허접한 수비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뜬공을 허용하는 투수에게 관대할 정도의 넓은 구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예를 들어, AL 동부지구에서 헨리와 게레로의 조합은 받아들이기 힘들 수도 있을 것이다.


Is Guerrero ready?

불과 한 달전만하더라도 로하스(Miguel Rojas)에 관해서 들어본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그는 2루수에서 대안으로 언급되기 시작했다. 마이너 커리어에서 로하스의 .234의 타율을 생각해볼때 게레로가 오프닝 데이에 맞춰 준비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의심에 대한 괜찮은 단서를 제공할 수도 있다.

유격수에서 2루로 포지션 변경을 급속화시키면서 게레로는 도미니칸 윈터리그에서 햄스트링을 당하게 되었다.

공식적으로 다저스는 게레로가 선발 2루수에서 가장 앞서있다고 말하지만, 로하스는 수비전문적인 선수이며, 역시 게레로와 동일하게 유격수에서 2루로 옮겨오는 과정이다. 지난 봄에 다저스 관계자들 앞에서 그의 민첩한 움직임이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일단 좋은 소식은 들려오고 있다. 다저스는 게레로가 준비가 되었을때는 평균이상의 수비력으로 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루를 거머쥐는 과정이 좋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다.

"매우 성숙한 선수이며, 엄청나게 열심히 하는 선수이며, 메이크업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Are the Dodgers overly reliant on Uribe?

첫 2시즌동안 끔찍한 모습을 보여줬던 우리베는 지난 시즌 다저스를 구하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가는데 중요한 한 해가 되었다. 크루즈가 안타를 못쳐낸 후 우리베는 .278의 타율과 12HR,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과 +15 DRS(Defensive Runs Saved)로 4.1 bWAR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우리베는 2년간 15M의 계약을 따내게 되었는데, 문제는 그가 이제 34살 시즌을 맞이한다는 것이다. 그 나이대의 많은 선수들(특히 3루수)은 확실하게 생산력이 줄어들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만약 우리베가 다시 삽질을 한다면 대처선수가 있느냐인데, 지금으로써는 3루 백업에 셀러스가 겨우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 질문에 대한 원초적인 것은 허접한 FA 3루 시장에서 그나마 우리베가 가장 좋은 옵션이었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다저스는 마이클 영을 영입하려고 하지만, 영이 결국 오지 않는다면 스캠에서 피긴스(Chone Figgins)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 그리고 여전히 다저스는 3루 댑스가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


Can Ramirez stay at shortstop?

다저스는 헨리를 3루로 옮길려는 시도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는 우리베가 2년 그 이상의 딜을 계속해서 원했다면 발생할 수도 있었을 시나리오였다.

그렇게 되었더라면 그가 유격수에 있었을때보다 더 나쁜 3루수가 탄생했을 것이다. 2012시즌때 3루수로 헨리는 860이닝을 소화했는데, DRS가 -11인데다가 -3.6 UZR을 기록했다. 지난 해 유격수로써 651이닝을 소화하면서 그는 +3 DRS와 0.2 UZR를 기록했다. 2년전에 3루수로써 끔찍할 정도였으며, 지난 시즌 유격수로는 거의 평균적인 선수였다.

다저스는 이런 결과는 비단 샘플사이즈가 적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헨리에 대한 최고의 포지션은 아마도 외야로 옮기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다저스의 현재 상황은 여의치가 못하다. 긍정적인 요인이라면 유격수중에 최고의 타격을 보유하고 있는 그라는 것이다. 225타석 이상 들어선 선수중에 카브레라(Miguel Cabrera)만이 헨리보다 더 높은 OPS를 기록했을 정도였다.

헨리가 건강함을 유지하는 것이 다저스의 시즌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일 것이다. 지난 10월 NLCS에서 그의 유무가 그것을 증명해줬다.


Are they stretched thin?

다저스 주전들의 심각한 부상을 상상해봐라. 그리고 그 선수를 대처할 만한 선수를 상상해봐라. 지난 시즌의 경험을 배웠다면 다저스는 이쪽 댑스의 중요성을 인식했을 것이다.

다저스는 어쩌면 엘리스(Mark Ellis), 푼토(Nick Punto), 슈마커(Ship Schumaker)를 잃어버린 것에 대해 아직 느끼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마이클 영이 다시 온다고 할지라도 그는 수비를 잘하는 선수가 아니다. 고든은 벤치맴버로 유격수로 일정부분 경험이 있지만, 깊이있는 선수임을 증명하지 못한체 단순히 스피드만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SVS(Scott Van Slyke)는 거의 외야수로만 뛰어왔으며, 고든과 비슷하게 임펙트있는 선수이지 못하다.

셀러스는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며, 피긴스는 지난 해 뛰지도 않았다. 왜 갑자기 로하스가 조직내에서 인기남같이 되어졌는지 알거 같지 않니? 그는 이런 저런 다른 질문에 대한 가능성있는 답변들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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