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 카스텐 "맷 캠프는 부상에서 완전하게 회복되었다

  

 다저스 스탠 카스텐 사장이 맷 캠프에 대해서 지난 2년간 그를 괴롭혔던 다양한 부상들에게서 완전하게 회복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당장은 바로 경기를 뛸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지만 다음달 시작되는 스프링캠프를 준비하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도 이야기했는데요. 지난 2년간 왼쪽 어깨와 발목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12시즌 106경기 13시즌 76경기를 뛰는데 그쳤던 캠프인지라 매우 기쁜 소식임에 분명합니다. 이번 오프시즌에 받은 어깨 수술은 마이너였고 12년 9월에 받은 수술이 핵심인데 그 수술을 받은지 이번 시즌은 1년 반이 지난 시기인지라 이미 시즌중에도 끝까지 스윙을 돌리는 풀스윙과 장타율을 통해 보여주기도 했던지라 파워 회복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걱정이 됐던건 발목이였는데 우려보다 더 빠른 회복속도를 보이면서 이런 좋은 소식이 들어오게 됐네요.

 카스텐 사장이 이런 인터뷰를 했다고 해서 맷 캠프의 14시즌을 낙관적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부상과 트레이드 루머로 자신의 명성을 많이 깎아먹은 캠프가 자신이 가장 원했던 팀에 남게 된만큼 다저스 팬들은 기대를 걸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