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비용은 2년 분할지급

이번에 새롭게 합의된 미-일 포스팅 제도에 따르면 최대 2000만달러의 이적료를 2년 분할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1년차에 1300만달러/2년차에 700만달러의 이적료를 일본 구단에 지급한다고 하는군요. 메이저리그 구단의 금전적인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네요. 대체 이런 포스팅 제도에 일본 프로야구 사무국은 왜 합의를 했는지 솔직히 이해가 되질 않네요. 이렇게까지 해서 선수를 미국에 진출을 시켜서 이적료를 받아야 할 만큼 일본 구단들의 재정이 좋지 않은 것도 아닐텐데.....

결국 돈 많은 구단이 데려가겠지만.....금전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팀이 선수의 영입하는데 조금이라도 부담감은 덜 갖겠네요. 미국 언론에 알려진 바로는 1월 8일부터 다나카의 협상이 적극적으로 진행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아마도 앞으로 10일 사이에 다나카 관련 소식이 쏟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